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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이천희 ‘패떴’ 동반하차 확정, 새 멤버 박해진·박시연 1순위?!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 개성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던 탤런트 박예진과 이천희가 최종적으로 하차하기로 결정과 더불어 탤런트 박해진과 박시연이 새 멤버로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동안 박예진은 가수 이효리의 절친 동생이며 외모답지 않은 파격적인 터프함으로, 이천희는 배우 김수로의 엉성한 후배로 각각 '달콤살벌 예진아씨'와 '엉성천희'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시청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두 사람은 '패떴'팀과 맺은 1년 동안의 계약기간 동안 연기자로서의 본업과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패떴'과 여타 활동을 병행해 왔다. 하지만 그들의 인기만큼이나 점점 늘어나는 스케줄로 인해 이제는 더 이상 '패떴'과 병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된 것.

'패떴' 멤버들(유재석, 대성, 김종국, 윤종신 등)은 그동안 가족 이상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이어온 이들의 하차소식에 무척 아쉬워하고 있지만 그들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하며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

이로써 박예진-이천희의 마지막 촬영은 6월 초가 됐고, 제작진은 두 사람의 마지막 편 '패밀리 이별여행'(가제)을 기획하고 있다.

한편, 제작진은 이들의 후임으로 여러 스타들과 접촉해 왔고, 그중에 '패떴'에 게스트로 출연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탤런트 박해진과 예능적 끼와 재능이 있지만 아직 공개되지 않은 탤런트 박시연의 섭외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작진 측은 "아직 최종 계약은 하지 않았지만 유력한 후보 1순위에 올려놓고 양측과 최종단계의 조율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워낙 박예진 이천희 두 사람이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본인들의 모습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부담스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