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아리랑TV,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특집방송

아리랑TV가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특집 생방송을 방송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서울 스튜디오와 정상회담이 열리는 제주도와의 2원 생중계로 이루어진다. 아리랑TV는 제주컨벤션센터(ICC 제주)에 특별 스튜디오를 설치했다.

내달 1일에는 아리랑 TV를 통해 한 아세안 회의에서 다뤄질 주요 내용들을 총 3부에 걸쳐 정리한다. 특히 3부에서는 한-아세안의 경제 교류를 다루는 코너를 마련했다.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금융시장 불안정으로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 간의 공조강화가 더욱 절실한 이때, 한-아세안 국가들의 경제협력이 지금의 위기극복에 어떤 효과를 미칠지 전망해본다.

특별정상회담 이틀째인 6월 2일에는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 회의에서 가장 중요시되고 있는 아젠다를 분석하고 향후 한국 및 아세안 지역에 어떤 성과를 가져올지 미리 전망해보고 아세안 국가들의 우정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아리랑TV는 그동안 전 세계에 녹색외교를 펼치며 녹색성장을 비전을 소개했던 한국에 대한 방송을 준비했다. 아세안 국가들의 한국의 녹색성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녹색성장의 본보기가 되고 있는 제주를 중심으로 한국 녹색성장의 미래를 소개한다.

마지막 날일 3일 아리랑TV는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한-아세안. 제주도 구석구석에서 벌어지고 있는 한-아세안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또한 정상회의에서 도출된 결과를 분석해본다.

한편, 아리랑 라디오에서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특별정상회의 특집생방송을 제주컨벤션센터 현지 특별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하루에 각 4회씩 ‘ASEAN Hour’를 통해,행사에 관련된 뉴스를 제공하고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현장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정리, 종합하여 특집 ‘Welcome to ASEAN'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ICC제주의 김형수 이사장이, 2일에는 외교안보연구원의 이재현 교수가 출연해 이번 행사의 성과 등을 분석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