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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우젠 2세대 버블 신제품 나와

 

출시 8개월 만에 10만 대를 판매하며 국내 세탁기 시장에 ‘버블세탁’ 돌풍을 일으킨 신개념 세탁기 하우젠 버블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3일 한 단계 진화된 2009년 하우젠 2세대 버블 8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킨케어, 살균 통세척, 버블슈즈로 더 깨끗해진 2세대 버블
 
하우젠 2세대 버블은 더 깨끗한 세탁은 물론 장시간 옷감을 부드럽게 유지시키는기능들을 추가했다.
 
하우젠 2세대 버블의 '스킨케어' 기능은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을 세탁할 때 피부를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옷감을 부드럽게 유지해주는 기능이다. 세탁시 최대한 많은 버블을 발생시키고 헹굼 물의 양을 늘려 속옷이나 아기 옷들을 손상 없이 세탁하는데 효과적이다.
 
하우젠 2세대 버블의 '살균 통세척' 기능은 전용세제 없이 70℃ 고온의 물로 세탁조를 고속 회전시켜 세탁조에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1/300만 수준으로 줄여 주고, 곰팡이와 물때까지 제거해 준다.
 
살균 통세척 1회 사용시 180원 비용으로(전기료와 물 사용료 포함) 부담 없이 통 세척을 할 수 있으며, 세탁 30회마다 통세척 시기를 알려줘 세탁조를 오랫동안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2~3켤레의 실내화나 운동화를 47분 안에 세탁하는 '버블 슈즈' 기능으로 자주 해야 하는 실내화 빨래를 손쉽게 할 수 있다.
 
◆물 추가, 헹굼 추가, 다이아몬드 드럼으로 헹굼력 극대화
 
하우젠 2세대 버블은 한 번에 4~5ℓ의 헹굼물을 더 받는 물 추가 기능과 7회까지 헹굼횟수를 늘리는 헹굼 추가 기능, 4단계로 진행되는 '청정 헹굼'을 적용해 헹굼력을 극대화했다. 이에 따라 탁월한 헹굼 능력과 함께 잔류 세제량을 줄여 세탁 후 더욱 깨끗하게 옷감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다이아몬드 형상으로 설계된 드럼 내벽은 세탁물과의 접촉면적을 늘려 세탁효율을 높이면서도 세탁물의 섬유 손상은 최소화하고, 물이 잘 빠지도록 유도함으로써 헹굼이 더 잘 되게 했다.
 
◆소비자 사용성을 극대화 시킨 UI와 고급스럽게 배려한 디자인
 
하우젠 2세대 버블의 '이지 세제함'은 가로*세로 4칸으로, 각 칸을 넓혀 세제가 옆 칸으로 넘치는 것을 방지했다.
 
또한 이 제품은 26cm 수납함을 세탁기와 일체형으로 제작해 수납함을 별도로 구입할 필요 없이 허리를 숙이지 않고도 세탁물을 꺼낼 수 있다. 디자인 면에서도 터치형 디스플레이와 제품의 색상에 맞춘 컬러 포인트 도어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드러냈다.
 
권혁국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하우젠 2세대 버블은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신기능을 제품에 반영했다"며 "세탁력은 물론 사용자의 시간, 편의성, 사용성까지 고려하는 기술과 디자인으로 드럼세탁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하우젠 2세대 버블은 12kg, 13kg 용량별로 4종씩 총 8종이며 판매가는 105 ~ 159만 원 선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하우젠 2세대 버블 출시 기념으로 신제품의 성능을 이색적으로 알리는 ‘버블 1분 스피치’ 이벤트를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하우젠 2세대 버블 구입 후 '달라진 나의 세탁 생활 에피소드'를 온라인 커뮤니티 (cafe.naver.com/hauzenbubble2008)에 1분 스피치 형식으로 작성한 고객들에게 10~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