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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5일 오전 과천정부청사 3·4동 대강당에서 변호사 등 경력자 28명에 대한 신임검사 임관식을 개최했다.
김경한 법무부장관은 훈시에서 일관된 법집행으로 법질서 확립을 위해 앞정서되 국민의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는데도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너무 멀리 가는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들만이 자신이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 지 알아낼 수 있다'는 시인 엘리엇(T.S.Eliot)의 경구를 인용하면서 적극적·능동적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