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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경남銀·경남신용보증재단’ 손잡아

경남은행은 5일 경남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유동성지원 확대를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특별출연 및 업무대행 협약’을 맺었다.

경남은행 구철회 부행장과 경남신용보증재단 남길우 이사장은 「금융기관 특별출연을 통한 경남지역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현장조사 및 신용보증약정 위임」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경남은행은 5억원씩 총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대출금리도 0.4% 우대해주기로 했다.

총 지원한도는 특별출연금 누계액의 12배인 120억원이다.

또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100% 신용보증서를 발급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남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경남신용보증재단 방문 없이 은행을 통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동일인 보증한도 5천만원 이내) 받을 수 있게 됐다.

구철회 부행장은 “경남신용보증재단과의 특별출연 및 업무대행 협약이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