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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수입차 중 전년 대비 ‘최고 성장률’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는 2009년 5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판매대수 성장률에서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5월까지 총 2894대(KADIA 집계 기준)를 판매, 전년 동기(2,055대) 대비 40.8%라는 수입차 업계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총 724대를 판매해 2005년 1월 설립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같은 달 골프 2.0 TDI는 총 290대를 판매해 소형차로서는 최초로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현재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베스트셀러 모델인 골프 2.0 TDI가 완전히 매진되어 판매가 종료됐으며, 인기 차종인 CC, 티구안, 제타 등도 높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매진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5월에는 잠시 판매가 주춤했으나, 골프 2.0 TDI를 제외한 나머지 모델은 곧 부족한 물량이 해소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