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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콘텐츠 확산을 위해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우수한 손수제작물(UCC) 51편이 선정되는 축제가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방송통신위원회,클린콘텐츠국민운동연합이 주최하고 저작권보호센터 등이 후원한 ‘2009 클린콘텐츠 공익캠페인 UCC 전국공모전’시상식이 지난 2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선 계명대학교 정승화 씨가 만든 '도미노게임으로 알아보는 클린콘텐츠 6계명' 이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경인여대 최민정씨 외 4명이 만든 ‘싸구려 콘텐츠’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약 50여일 동안 총 1100여명이 참여해 326편의 UCC가 출품되었던 이번행사에는 송도균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최창섭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22명의 심사위원이 참가했다.
예심과 본심을 통해 총 51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축사 및 작품시사·축하공연·시상식 등 응모자 및 관계자들이 모여 축하하는 행사로 치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아직 미숙하기에 앞으로 더 많은 희망이 있는 꼬마개구리 캐릭터 개비가 UCC 공모전 참가자들 및 관계자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안종배 클린콘텐츠국민운동연합 운영위원장은 “UCC를 우리말로 풀이하면 유쾌하고 속 시원한 콘텐츠란 의미도 있다”며 “UCC를 통해 우리 얼굴과 마음이 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