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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함서 관람하는 ‘나로호 발사’ 서포터즈 선발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 발사를 독도함에 탑승한채 관람할 수 있게 되는 특별한 체험을 위한 서포터즈를 선발하는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일반 국민들이 오는 30일 발사 예정인 국내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의 발사장면을 해군 독도함에 승선, 나로우주센터 인근 해상에서 볼 수 있도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교과부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 국민들을 선발하고 우주분야 전문가, 유명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선발된 발사 서포터즈는 발사 당일 여수항에서 독도함에 승선, 발사일정에 맞춰 나로우주센터가 한눈에 보이는 인근 해상에서 역사적인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의 발사 순간을 관람하게 된다.

온라인 이벤트를 통한 선발은 우주발사체 홈페이지(www.kslv.or.kr)에서 현재 진행 중인 발사기념 대국민 퀴즈 이벤트에 20일까지 응모한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추첨하게 된다.

한편, 교과부측은 우주소년단, 인근 지역민, 나로우주센터 이주민을 포함해 다문화가정, 도서산간벽지가정 등 소외계층을 별도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