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에서 한류스타로 급부상 중인 배우 김승수가 오는 25일 생일을 맞아 200여 명의 일본 팬들과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에서 만남을 갖는다.
2007년 주몽이 후지TV를 통해 방송되어 외화 시청률 순위 4위를 차지하고 인터넷 VOD순위에서 장기간 1위를 기록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김승수의 일본 팬들은 지금은 한류 스타들 가운뎃손가락에 꼽을 만큼 주목받는 팬층을 이루고 있다고.
드라마 '그대는 별', '주몽', '유리의 성' 등의 작품에서 김승수의 인상적인 연기와 부드러움에 매료된 일본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김승수는 지난 2월에 첫 후쿠오까 팬미팅을 가진 데 이어 5월에는 두 번째 도쿄 팬미팅을 가졌다.
두 차례의 일본 프로모션을 통해 김승수의 자상한 모습과 따뜻한 마음에 많은 일본 팬들이 감동을 받았고, 결과는 1000석 이상의 팬미팅 자리가 계속 만석이 되는 상황을 연출된 것.
히 일본팬들의 이번 방문에 김승수는 "자신의 생일을 위해 한국까지 방문해주시는 팬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감사하고 있다"며 "정성껏 준비한 이벤트로 팬들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승수는 현재 MBC 주말 연속극 '잘했군 잘했어'에서 주인공 유호남 역으로 탤런트 채림과 김정화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