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10일 대구 수성구 중동에 연면적 975.38m² 규모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볼보의 공식 신규 딜러인 태영모터스를 통해 운영되는 대구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총 3층 규모의 건물로, 전시장은 최대 8대까지 전시가 가능하고 서비스센터는 최대 4대까지 동시작업이 가능한 최첨단 시설로 구성돼 있다.
볼보에 따르면 특히 차량의 구매와 관리는 물론 액세서리 및 차량 관리 용품 등의 구매까지 가능한 원스톱(One-stop) 센터로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여기에 2층에는 지역문화센터의 역할까지 하게 될 고객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볼보차 대구전시장이 위치하게 될 대구 수성구 중동에는 아우디와 혼다 등의 브랜드 전시장이 있고, 인근에는 BMW와 렉서스 등의 전시장이 자리하고 있어 새로운 수입차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영남지역의 주요거점인 대구에서의 신규 전시장 오픈은 더욱 의미가 크다”라고 하며 “이 달 출시할 플래그십 디젤세단 뉴볼보 S80 D5와 세계 최초 알아서 서는 차 뉴볼보 XC60과 같은 다양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대구지역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