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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민망하게’ 스님들 앞에서 춤추게 된 사연은?!

패션 아이콘 가수 서인영이 최근 걸 그룹 쥬얼리 컴백을 앞둔 가운데 방송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한다.

서인영은 11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될 KBS2 '상상더하기' '여름특집 1탄'에 출연, "한때 무대 뒤에 숨고 싶었던 적이 있다"라며 절에서 겪은 '황당 굴욕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다양한 행사장에 초대된다"라고 밝힌 서인영은 "어느 날 절에서 노래하게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다소 대범하고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절에서 공연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 스님들 앞에서 공연을 하는 게 정말 민망했다"라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특히, 서인영은 "'너를 원해 처음 봤을 때부터 너를 갖고 싶었어~'라는 가사 부분에서는 정말 숨고 싶은 심정이었다"라고 당시의 속마음을 털어놔 또 한 번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인영 이외에도 이날 '상상더하기'에는 배우 남상미가 출연해 첫사랑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공개할 예정이며, 가수 백지영도 함께 출연해 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 택연이 앨범에 참여하게 된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