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송도 컨벤시아 내 ‘ITC 2009 인천국제정보산업전시회’에서 열리는 ‘IT 취업 박람회 (IT·SW Job Fair)’가 열린다.
아 행사는 인천 지역 공기관에서 근무중인 700여명의 청년 인턴들에게 전시회에 참가하는 270여개 기업들 중 원하는 기업에 대한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인천 지역에서 청년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구직자들은 ‘ITC 2009 인천국제정보산업전시회’ 개막일인 오는 26일 전시장 내 마련된 ‘청년인턴 특별 채용관’을 통해 정규직 채용을 위한 면접 기회가 주어지며, 29일 ‘IT 취업 박람회’ 기간에도 면접 가능하다.
이 행사를 통해 구직에 성공하게 되는 이들은 오는 9월 별도의 인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윈윈하도록 지원될 계획이다.
이번 ‘IT 취업 박람회’는 지식경제부와 인천광역시 주최, 경인지방노동청과 잡코리아 주관으로 개최되며, 면접 당일에야 구인 기업을 확인할 수 있는 여타 취업 박람회와 달리 일반 구직자가 270여 개의 기업이 자리잡고 있는 전시장을 미리 둘러본 후 면접을 원하는 기업을 사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직자 맞춤형 취업박람회의 면모를 갖추었다.
‘IT 취업 박람회’ 당일인 오는 29일에는 신청기업과 구직자간에 본격적인 현장 면접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직업적성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다양한 취업 컨설팅이 제공된다. 또한 IT분야 기업 취업 정보제공 및 증명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ITC 2009 인천국제정보산업전시회를 주관하고 있는 인천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청년 인턴 특별 채용관 운영은 이미 사회 생활 경험은 물론 각 기관 네트워크까지 보유한 청년 인턴들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IT·SW 잡페어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많은 인재들이 본인에게 적합한 기업에 취직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IT SW Job Fair’ 공식 홈페이지(http://itc.job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