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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구직사이트에 서울거주자 이력서등록 최고 31.2%

1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취업을 목표로 자사 사이트에 입사지원서를 등록한 인재를 분석한 결과, 서울 거주자의 인재등록 건수가 31.2%로 전국 최고로 나타났다.
 
이어 △경기(27.5%) △인천(7.3%) △부산(6.5%) △대구(4.2%)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과 경기에 거주한 인재는 모두 58.7%로 전국 거주자 중 과반 수 이상을 차지했다.
 
석박사급 인재의 경우 서울지역이 45.3%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는 25.5%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부산(5.7%) △인천(3.7%) △대전(3.5%) △대구(2.8%) 순이었다.
 
한편 토익점수를 등록한 인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이 4068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기(2629명) △부산(952명) △인천(575명) △경남(485명) 순이다.
 
토익 점수를 기입한 인재들의 전국 평균 토익 점수는 711점이며, 서울이 평균 746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707점) △부산(705점) △대전(702점) △대구(698점) 순이다.
 
‘국가 자격증’ 및 ‘국제 자격증’ 보유인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로 각각 27.6%와 38.3%를 차지했다. 경기는 ‘기술사․기사․기능사자격증(24.8%)’이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각 지역마다 가장 입사지원을 많이 하는 업종은 크게 다섯 분류로 나뉘어졌다.

먼저 호텔․관광․여행․항공업은 △제주(19.9%) △강원(5.9%) △전남(3.8%). 전기•전자•제어는 △경북(6.0%) △충남(5.9%) △경기(3.2%). 자동차•조선•철강•항공은 △경남(5.0%) △울산(5.0%) △전북(3.7%). 유통•도소매•홈쇼핑•백화점은 △부산(4.5%) △대구(3.6%) △인천(3.5%) △대전(3.2%) △광주(3.1%) △서울(3.1%). 마지막 반도체•디스플레이•광학은 △충북(6.0%)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