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눔, 희망의 테마와 슬로건을 내세운 ‘제1회 서울국제사회복지영화제’가 오는 9월 8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제1회 서울국제사회복지영화제’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사회복지의 날’을 즈음해 맞이해 ‘복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인간과 복지, 삶의 질과 사회 변화에 인식을 환기시키며, 나아가 이웃에 대한 관심과 공동체에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고, 우리 현실을 진지하게 대변하는 영화,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희망을 보여주는 영화를 지지하고 격려한다.
이에 타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 그리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영화, 용기와 희망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간의 가치를 실현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발굴하여 소개함으로써 사랑, 나눔, 희망이라는 주제를 실현하는 감동의 영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국제사회복지영화제’는 특별히 수십, 수억 원의 기부에 참여하지 않아도 입장료 자유 기부금제도를 통해 영화를 감상하고 영화제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기부를 실천하 수 있다.
이로써 모두가 함께 조금씩 나누는 것이 진정 가치 있는 나눔이라는 사실을 체득하게 되고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받는 셈이다.
특히 독고영재 집행위원장은 19일 오후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진행된 ‘제1회 서울국제사회복지영화제’ 기자간담회 자리에 참석해 “영화배우의 한 사람으로서 이 직책을 맡게 돼 영광스럽기도 하고 책임감도 많이 느낀다”라고 운을 뗏다.
이어 그는 “국내 유일한 어쩌며 최초로 기부형태로 이뤄지는 영화제다. 이는 입장료 자유 기부금제도를 도입해, 우리가 모두 기부 참여자가 될 수 있는 나눔의 장이 될 것이다. 더불어 나눔의 문화를 만들기 위한 기초 석이 될 것이라고 생각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1회 서울국제사회복지영화제’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서울문화재단의 후원과 더불어 서울시 산하의 여러 기관도 적극 영화제에 후원 및 협찬을 하고 있다. (사진=민보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