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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TV] 영화 ‘내사랑 내곁에’ 제작발표회 “떡볶이 사건의 전말은?”

24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내 사랑 내 곁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주연 배우 김명민, 하지원 등이 참석해 촬영 중 떡볶기에 대한 일화를 소개했다.

극 중 루게릭 환자 종우 역을 맡은 김명민은 4개월 동안 20kg을 감량하며 열연했다.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하지원은 김명민을 위해 초반에는 음식을 먹지 않았지만, 중반부터 몰래 감독님과 야식으로 떡볶이를 먹었다는 것.

이에 김명민은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영화촬영 후반에 감독님이 '명민이 너 떡볶이 안 먹지?'라고 자연스럽게 말해 상처를 받았다"며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한편, 영화 '내 사랑 내 곁에'는 다음 달 24일에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