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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TV] 빅뱅 탑, “아직 총 겨누는 것이 어색하다”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22)이 연기에 도전에 대해 각오를 다졌다.

탑은 8월 3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제3회 서울 충무로국제영화제의 일환으로 열린 KBS2 수목 드라마 ‘아이리스’ 쇼케이스에서 "총을 겨누는 것이 아직 어색하다"라고 털어놨다.

극 중 킬러 '빅' 역을 맡은 탑은 "총을 처음 잡았을 때 생소했고 지금도 많이 어색하다"라며 "선배님(이병헌, 정준호, 김승우 등)에게 차근차근 배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탑은 "두 번째로 드라마에 출연하는데 여러분들께 얼마나 많이 보여주느냐가 아니라, (연기에 대한) 조금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탑은 빅뱅의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멤버들이) 기대, 응원, 걱정하는 마음이 다들 있어, 힘을 얻고 있다"라고 밝혀 멤버들 간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노래와 연기의 차이점에 대해서 탑은 "아직 배워나가는 단계라 뭐라고 이야기할 자격이 못된다"라며 "연기나 노래나 쉬운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탑 이외에도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김영철 등의 스타배우들이 출연하는 한국 최초 블록버스터 드라마 '아이리스'는 오는 10월 14일에 첫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