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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디자인센터장 배원복 부사장, 남용 부회장, 최고기술책임자 백우현 사장, 전자기술원장 유인경 부사장. |
LG전자가 '연구개발 중심지인「서초R&D캠퍼스」에「발명의 전당(Hall of Innovation)」을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오후 열린 제막식에는 남용 부회장, 최고기술책임자 백우현 사장을 비롯해 R&D, 특허 주요임원들이 참석했다.
‘발명의 전당’은 서초R&D캠퍼스 포디움(Podium)동 복도 양측 벽면에 가로 8m, 세로 4m 크기 대형패널을 각각 설치한 것으로 여기에회사가 보유한 유효특허 약 4만여 건 가운데 336건의 특허등록증이 동판으로 제작돼 전시됐다.
동판 제작된 특허는 로열티 수입에 기여할 표준특허와, 크로스 라이선스에 활용될 수 있는 전략특허가 대부분이며 기술혁신이 뛰어나면서 회사 수익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특허들이다.
특히 디지털TV, DVD, MPEG, 광디스크 분야의 표준기술, LTE를 비롯한 차세대 통신표준 등이 대표 사례들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발명의 전당은 발명에 대한 R&D 연구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요 기술혁신 사례들을 사내에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