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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채 KT 회장, 테레페마와테 쿡아일랜드 부총리 |
KT의 가정상품 통합 브랜드 쿡(QOOK) 과 남태평양의 관광국가인 쿡 아일랜드(Cook Islands)가 MOU를 체결했다.
KT는 이석채 회장과 쿡 아일랜드 테레페 마와테(Terepai Maoate) 부총리가 3일 조선호텔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호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쿡 아일랜드는 3일 QOOK DAY를 공식 선포하고, 쿡 아일랜드의 공중파 방송인 COOK Islands TV를 통해 QOOK DAY와 대한민국을 소개하는 특별프로그램을 방영하게 된다.
특히, KT는 쿡데이 선포를 기념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쿡가대표(QOOK家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온라인 퀴즈, 온라인 가위바위보게임과 쿡가대표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최종 선발된 1명의 쿡가대표에게는 쿡 아일랜드 최고의 집을 1년간 제공하며 일정기간 체재비가 지원된다.
또한, KT는 올해 말까지 쿡 아일랜드를 방문하는 고객이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5만원권 선불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KT 송영희 홈 고객전략본부장은 “이번 MOU는 지구 상에서 가장 유쾌한 섬과 가장 유쾌한 집을 만들기 위한 KT와 쿡 아일랜드의 노력이 만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쿡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쿡 아일랜드는 ‘쿡(Cook)’ 선장이 1770년 발견한 1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인구 2만명 규모의 국가로 ‘세상에서 가장 유쾌하고 걱정 없는 국가’라는 캠페인을 통해 관광국가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