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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창의적 글쓰기 특강

▲ 베르나르 베르베르
▲ 베르나르 베르베르
고려대는 4일 '세계적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를(Bernard Werber) 초청 「창의적 글쓰기」의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연다'고 알렸다.

고려대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개미'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초청해 오는 7일 오후 2시 고려대 우당교양관 602호에서 특별 강연회를 연다.

61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개미'를 집필할 당시 오전에 무슨 일이 있어도 글 쓰는 시간으로 할애했던 만큼 글쓰기에 매진했다. 천부적인 상상력과 꾸준한 노력이 어우러진 그의 저서들은 전 세계의 독자들을 사로잡을만 했다.

미래를 내다보며 현실을 다시 구성하는 뛰어난 상상력을 지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저서는 '개미'와 '타나토너트' 등 그의 특기인 글쓰기와 상상력이 농도 짙게 녹아있다.

이에 걸맞게 고려대가 올해 7월 교양교육원을 신설한 것을 기념해 마련한 강연은「창의력과 글쓰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1991년 소설 '개미' 출간 이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으며 그 이후 '나무', '파피용'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서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신'의 완결판을 선보였다.

그의 작품들은 이미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1천5백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으며 오는 2010년 소설집 '파라다이스 Paradis sur mesure'가 국내에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