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울산시장은 4일 오후 시장실에서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48·Ahmed A. Subaey) 에쓰오일 대표이사에게 울산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에쓰오일 대표이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으로 작년 3월 취임해 경제난 타개를 위한 투자확대, 지역환경보전을 위한 노력, 산업수도 울산의 산업평화 정착, 활발한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문화예술 지원활동 등을 통해 산업수도로서 울산의 지위를 높이는 데 기여한 바 있다.
한편, 울산시 명예시민증은 65년부터 현재까지 내국인 41명, 외국인 96명 등 총 137명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