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이 쇼핑몰을 오픈했다. 가수 도전에 이어 이번에는 사업가로 변신한 것.
이수근이 오픈한 남성의류 쇼핑몰인 '뉴욕개미'(www.nygami.com)는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을 선보이며 20,30대 남성들을 주 타깃층으로 삼아 눈길을 끈다.
이수근은 이번 쇼핑몰 오픈을 위해 평소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유명한 지인과 함께 1년여의 철저한 준비 기간을 거쳤다는 후문이다.
이수근은 "지인과 함께하는 사업이니만큼 책임감을 갖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시장조사 및 전반적인 준비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며 "누구나 접하기 쉬운 스타일과 특정 스타일에 치우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의 쇼핑몰이 되고자 한다. 어느 연예인 쇼핑몰과 비교해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 퀄리티와 '뉴욕개미'만의 특별한 아이템을 꾸준히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수근의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이수근 씨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일일이 시간을 내서 촬영도 하고 모델들의 의상 콘셉트까지 참여할 정도로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열의가 대단하다"고 귀뜸했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 2월과 7월, 그동안 감춰진 자신의 음악적 감성과 끼를 한껏 발휘하며 디지털 싱글 '갈때까지 가보자'와 '해피송'을 발표해 가수로서도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