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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회장 장남 결혼 예정

LG그룹은 "구본무 LG회장의 장남 구광모(31∙具光謨) 씨가 9월 말 결혼한다"고 10일 밝혔다.

신부 정효정(27세) 씨는 식품원료전문 중소기업 대표인 정기련 씨의 장녀이다.

결혼식은 구본무 회장 내외와 정기련 대표 내외를 비롯한 양가의 가까운 친인척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구광모 씨는 미국 로체스터 인스티튜트 공과대학을 졸업한 후 2006년 LG전자에 입사했으며, 2007년부터 미국에서 학업 중이다.

한편, 이 예비부부는 미국 유학 중에 만나 교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