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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캄보디아 정부 훈장’ 받아

신한은행은 신한크메르은행(동행 캄보디아 현지법인)이 캄보디아 초어빌리지에서 식수 정수사업과 관련하여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훈장을 수여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동 현지법인은 2007년 10월 개점과 동시에 초어빌리지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총 공사비 10만불, 공사기간 1년 8개월을 거쳐 식수 정수시설을 완공하여 10일 완공식을 가졌다.

이날 완공식은 캄보디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저리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서민 소액금융서비스 사무실 현판식도 함께 실시되었으며, 캄보디아 사켕(SAR KENG) 내무부 장관이 직접 참석하여 신한크메르은행 이재준 (LEE, JAE-JOON)법인장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신한크메르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한크메르은행의 ‘식수 정수사업’은 동행 전직원의 모금과 신한크메르은행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그동안 열악한 식수환경으로 각종 위협을 받았던 초어빌리지 가정에 지하 87미터 암반수의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게 되었다.

또한, 신한크메르은행은 식수 정수사업에 이어 저소득층 소액대출을 위해 10만불을 기부하여 초어빌리지에 사무실을 열고 서민소액금융서비스(MICRO CREDIT)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현지 소액대출 금융기관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고금리 대출을 해오고 있었으나, 동행의 서민소액금융서비스는 타 기관보다 저렴한 금리로 초어빌리지 주민들에게 금융혜택을 제공하게 되며, 그 수익금은 마을 발전을 위한 전력사업기금과 식수 정수사업 지속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크메르은행이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현지화에 주력하여 캄보디아 내 최고의 리딩뱅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