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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한 장관 |
‘재미있는 헌법이야기’와 ‘스승의 고마움’을 주제로 한 이 강연은 안동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87명을 대상으로 약 45분가량 진행됐다.
법무부장관은 강연을 시작하며 후배들에게 30여 년 전의 낙동강, 안동초등학교의 모습과 졸업사진 등을 보여주며 낙동강에서 놀던 추억, 사춘기의 고민 등 본인의 어린 시절 이야기로 화두를 열었다.
이어 ‘재미있는 헌법이야기’와 ‘스승의 고마움’이란 주제로 준비한 파워포인트 자료 등을 활용해 밝은 분위기 속에서 강연을 이끌어 헌법이념과 헌법적 가치의 소중함을 전달했다.
또 ‘선녀와 나무꾼’, ‘콩쥐와 팥쥐’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동화를 통해 관련 있는 헌법 내용을 흥미롭게 전달했다.
김 장관은 공동체를 이루어 살 때에 법은 꼭 필요하고 함께 지키는 것임을 설명하고자 타잔을 예로 드는 등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두 번째는 ‘히딩크와 박지성’, ‘소년원 선생님과 제자’, ‘설리번과 헬렌 켈러’를 예로 들어 ‘스승의 고마움’을 전했다.
그리고 지금 학생들을 끝까지 믿어주고 사랑으로 지도하고 있는 안동초등학교 선생님들 또한 훌륭한 스승임을 강조하며 선생님들께 큰 박수를 보냈다.
끝으로 학생들에게 항상 법을 지켜 우리나라를 행복한 나라로 이끌어 주길 당부하고, 또한 부모님과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고 열심히 공부하여 모두가 자랑스러운 후배들이 되어주길 부탁하며 학생들과 함께 “안동초등학교 파이팅”을 외치며 강연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