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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사합의안 찬반투표 개표

금호타이어 노조가 지난 5일 노사 간에 합의한 2009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놓고 11일부터 12일까지 노조원 찬반투표가 실시된 가운데 12일 오후 투·개표 위원들이 찬반으로 표를 분류하고 있다.

이날 개표 결과 53.5%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번 투포에는 광주, 곡성, 평택공장 등 모두 3천855명의 조합원 가운데 3천680명이 참여했으며, 1천969명이 찬성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조만간 합의안에 최종 서명을 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