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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살균기능이나 세균 번식을 방지하는 항균 기능을 갖춘 제품이 속속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위생에 가장 신경써야 할 주방 기구들을 살균하는 살균 제품들이 주부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 이 중 생활필수품들을 몇 가지 소개한다.
◈ 유아용품 살균소독기
리홈(www.lihom.co.kr)에서 출시한 ‘유아용품 살균소독기’(모델명: LSD-057)는 신생아와 영유아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젖병을 안전하게 살균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열풍 건조 후 자외선 램프로 살균하기 때문에 간편하면서도 확실한 살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젖병 및 식기로 살균력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그 결과 세균 살균력이 99.9%에 이른다.(한국화학시험 연구원 연구결과) 자외선 램프는 기존 자외선 램프보다 내구성 및 성능 면에서 뛰어난 필립스사의 램프를 업계 최초로 채택하였다.
특히, 젖병 소독 외에도 밥그릇과 국그릇 등 유아용 식기, 장난감 등 다양한 유아용품의 살균 소독이 가능하며, 쓰러지기 쉬운 젖병의 특성을 고려하여 젖병 전용 살균 선반을 채택, 젖병 소독의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건조 성능 및 자외선 조사 시간을 차별화한 젖병 케어와 그릇 케어 기능을 동시에 갖췄으며, 건조 후 살균코스까지 모두 마치는 복합 코스만 3단계에 살균 단독 코스를 따로 마련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단계별로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번에 젖병 12개, 밥그릇 3개, 국그릇 3개를 살균 건조할 수 있으며, 단계별로 젖병 케어(90~130분), 그릇 케어(80~190분)이 소요되고, 살균 전용 코스는 각 30분, 20분이 소요된다.
◈ 야채, 과일 살균기
한경희 생활과학(www.ihaan.com)의 ‘클리즈’(모델명: CSOL-200SL)는 친환경워터살균기로 흐르는 물로 완벽히 제거가 안 되는 야채, 과일 등의 세균을 제거해 주는 제품이다. 물분자를 초미립자 단위로 분해해, 유해세균을 파괴하는 살균수소수로 만들어 줌으로써 세제 없이 물만으로 살균이 가능하며 독성이 전혀 없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세균이 번식되기 쉬운 칼, 도마, 행주와 젖병, 장남감 등의 유아용품도 소독할 수 있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특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3분만에 살균이 되고 1시간 이상 살균력이 지속된다.
◈ 행주건조기
보통 행주는 싱크대 한켠이나 수도꼭지 등에 널어 비위생적으로 관리를 하게 된다. 옥션, G마켓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원적외선 항균행주건조기인 행크린은 행주를 걸어 놓음으로써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 할 수 있다.
다량의 원적외선과 60도까지 올라가는 열로 인해 깨끗하게 빤 행주를 걸어놓기만 하면 항균, 건조 및 탈취가 되어 깨끗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최대 60도를 유지하는 정온장치가 되어있어 손을 데었을때 따뜻한 느낌을 갖는 정도로 화상의 위험은 없으며, 타이머 기능이 있어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져 안전하고 편리하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스탠드 방식과 벽걸이 방식 모두 사용이 가능하여 공간을 차지 하지 않는다.
◈ 칼, 도마 살균기
요리시 항상 사용하는 칼, 가위, 도마 등은 비브리오균, 포도상구균 등 각종 세균에 노출되어 가족 건강에 위협이 되기 쉽다. 루시존(www.lucizone.com)의 칼 살균기(모델명: IS-900)는 칼, 가위등을 꽂을 수 있는 6개의 꽂이가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on, off 스위치로 간단하게 작동시킬 수 있다. 내부에 마이콤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 2시간마다 자동으로 반복 살균된다.
하츠(www.haatz.co.kr)의 칼,도마 살균기(모델명: HDU-1510B)는 열풍순환 건조방식으로, 살균력이 뛰어난 자외선 살균램프가 내장되어 있다. 소음이 없고, 공간을 절약하는 슬라이딩 도어타입으로 한국식 주방에 맞는 칼꽂이, 도마꽂이 등 편리한 렉 구조로 되어 있다.
리홈 마케팅팀 윤희준 부장은 “최근 세균 번식을 막는 살균가전이 인기를 끌면서,젖병, 행주, 칼 등 특히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제품들의 살균가전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며 “리홈 유아용품 살균소독기의 경우, 세균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가족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엄마들의 요구를 반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