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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이선균과 ‘굿모닝 프레지던트’ 장동건의 특별한 만남!

영화 <파주>의 남자주인공 이선균과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장동건이 오는 10월 개봉에 앞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다.

이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 <굿모닝 프레지던트>와 뉴커런츠 초청작 <파주>가 선정된 것.

17일 파주 제작자 측에 따르면 약 열흘간의 영화제를 여는 첫 상영 영화인 개막작<굿모닝 프레지던트>과 부산국제영화제를 대표하는 경쟁부문 뉴커런츠 <파주>가 영화제의 간판 행사인 만큼 섹션에 진출한 한국 대표작 두 작품에 대한 영화팬들의 기대가 남다르다.

특히 이선균은 개막식 레드 카펫 행사와 무대인사, 팬사인회 등을 통해 부산에서 먼저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파주>의 박찬옥 감독은 주목받는 감독들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작품을 초청하는 뉴커런츠 섹션에 초청되어 수상한 바에 이어 올해 또 한 번 초청되는 기록을 남겼다. 이는 그의 신작 <파주>가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는 도발적 소재뿐 아니라 높은 완성도까지 갖추고 있음을 증명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오는 10월 29일 개봉예정인 <파주>의 이선균은 갖고 싶지만 가질 수 없는 언니의 남자를 연기해 애틋함을 극대화한다. 특히 전작에서 주로 밝고 로맨틱한 이미지를 선보였던 이선균은 이번 영화 <파주>에서 최초로 아내의 동생과의 금지된 관계로 인해 고뇌하는 복잡한 내면을 지닌 남성캐릭터를 깊이 있게 그려냈다. 이와 더불어 이선균은 이제껏 숨겨둔 남성적 섹시함을 어필할 것으로 기대되어 영화를 기다리는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