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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5집 '독설'로 돌아온 테이가 황당 열애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9일 오전 12시15분에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테이(26·본명 김호경)는 MC 유희열은 “얼마 전에 테이 씨의 열애설이 터졌는데, 나윤권 씨와 터졌더라. 어떻게 된 것이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테이는 “주변에서 ‘나윤권과 열애설이 났다며?’하시는 게 아니라 ‘들키지 않게 조심하라’는 둥 진심으로 걱정을 해 더 황당했다” “알고보면 여자에 환장한다”고 재치있게 해명해 객석을 폭소케 했다.
이어 “사실 유희열 씨의 여자들을 꿰뚫어보는 듯한 뇌새적인 눈빛을 배우고 싶어하는 남자일 뿐”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이날 테이는 울산 출신임을 밝히며 톱스타 김태희, 이완 남매와 어렸을 적부터 친했다고 고백해 유희열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테이는 이날 무대에서 히트곡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와 신곡 ‘독설’을 선사, 객석에 감미로움을 선물했다.
한편, 19일 MBC '쇼!음악중심'으로 컴백하는 테이는 지난 9일 5.5집을 발매하고 ‘독설’로 활동 중이며, 최근 종영된 SBS 주말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 출연해 연기자로의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