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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히어로’ 전격출연, 이준기와 호흡 맞춰!

신예 지창욱이 MBC ‘맨땅에 헤딩’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수목극 ‘히어로’(극본 권기영/ 연출 김경희)에 합류했다.

앞서 '한류스타' 이준기를 주인공을 발탁해 화제를 모은 ‘히어로’는 세상에 가진 것도 없지만 바라는 것도 별로 없었던, 대한민국 대다수의 '2.5류' 인생들이 겁 없이 대한민국의 잘난 상류층 1%들과 당돌하게 맞붙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배경 없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 시대 대다수 사람들에게 가슴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극 중 지창욱은 얄미운 젊은 기자로 출연한다. 잘난 척만 하는 속물에 뻥이 일상화된 기회주의자 역할을 통해 현재 드라마의 이미지와는 완전히 상반된 나쁜 남자의 모습으로 탈바꿈 한다.

지창욱은 ‘솔약국집 아들들’ 이후 연기력을 인정 받기 위해서는 다양한 캐릭터의 변신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 이미지가 반대인 이번 역할을 아주 마음에 들어 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시청률 43%를 기록하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KBS 2TV 주말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막내아들 미풍 역으로 출연 중인 지창욱은 ‘히어로’에 발탁에 촬영이 두 배로 늘며 더욱 일정이 바빠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