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윤형빈과의 결별설? ‘헤어지면 이혼하는 것과 같아’

개그우먼이자 개그맨 윤형빈 왕비호의 공식 연인 정경미가 항간에 떠돌고 있는 남자친구 윤형빈과의 결별설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25일 오전 9시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지석진, 최원정의 여유만만'(이하 '여유만만')에서 정경미는 "우리가 헤어지면 이혼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정경미는 결별설이 떠돌게 된 배경에 대해 "윤형빈이 왕비호 캐릭터를 연기하며 항상 외치는 '정경미 포에버'를 제작진과 상의 끝에 하지 않기로 했다. 더욱이 이날 내가 출연하는 '분장실의 강선생님' 코너도 폐지돼 결별설이 떠돈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처음엔 '정경미 포에버'란 멘트가 부담스러웠지만 이젠 헤어지지 못하는 장점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웃음지었다.

정경미는 또 결혼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모든 일이 결정되면 그때 얘기할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