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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조안과 송창의가 25일 오후 3시 공주시청에서 제3회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는 한국 영화 발전에 지대한 공적을 세우며 영화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였던 故신상옥 감독의 뜻을 기리는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참가신청 마감일이었던 15일까지 총 330여 편의 작품이 공모됐다.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는 총 상금 1억 원 규모로 국내 단편 영화제 중 최대 규모이며, 대상에는 상금 2000만원, 최우수 작품상과 특별상에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13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결정된다.
영화제 수상자에게는 상금 수여뿐만 아니라 영화감독과 배우들 지도 아래 인턴 기간을 거쳐 영화계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돕고, 수상작은 선별하여 칸, 끌레르몽, 스위스, 아르헨티나, 루마니아 등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출품할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한국영화감독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