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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석 관세청장, 직원과 가을산행

▲ 관세청장과 함께한 등반
▲ 관세청장과 함께한 등반
허용석 관세청장은 26일 경제위기 극복과 세계최고의 관세청을 향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과 가을 산행을 했다.

이날 산행은 직원을 격려하고 격의 없는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중앙관세분석소, 인천공항 국제우편·의정부·파주세관 직원 28명이 동행했다.

산행 코스는 개울골에서 출발하여 깔딱고개를 거쳐 수락산 정상(해발 638m) 등정 후, 코끼리 바위, 백운동 계곡으로 하산하는 총 4km, 4시간여에 걸쳐 이루어졌다.

허용석 관세청장은 "2008년 정부업무평가에서 관세청이 주요정책, 규제개혁 등 8개 전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기타 청렴도, 교육 등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관세인으로서 대단한 자부심을 느끼며 이 모든 것이 직원 모두가 피땀 흘린 노력의 결과다"며 직원들을 치하했다.

또한, 최근 교묘한 수법으로 국내로 반입되고 있는 마약류, 살 빼는 약, 불법 먹거리 등 국민건강 위해물품에 대한 관세국경에서의 차단 등 선제 대응과 전 세계적 경기침체 국면에서 조속한 경제회복을 위한 관세청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수출입업체 지원의 중요성에 대하여 역설했다.

또 급변하는 세계 무역 정세에서 관세청이 관세국경의 파수꾼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관세청이 자기창조 조직화를 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 전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직문화 Level-Up' 캠페인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