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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박수홍이 말하는 추석날 어른들께 예쁨 받는 코디법

온라인 쇼핑몰을 하고 있는 방송인 박경림, 박수홍이 29일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께 인사드리러 가는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해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추석날 어른들께 예쁨 받는 코디법'을 소개했다.

지난 2007년 7월에 결혼한 박경림은 예비 시부모님께 처음 인사드릴 때 "단정하고 여성스럽게 보이는 것을 어른들이 좋아한다는 것과 라운드 네크라인이 인상을 부드럽게 보인다고 해서 라운드 네크라인 원피스를 입었어요. 다행히 어른들께서 예쁘다고 좋아해 주셨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은 "웨딩 컨설팅 사업을 하면서 예비부부와 부모님과 대면할 일이 많은데, 부모님들은 예비 신부의 참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예비신랑은 남자답고 믿음직한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며 "대부분 부모님들은 여자는 여성스러움을 남자는 남성스러움을 선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동아패션컬러스쿨 교육실장 강수경 실장은 "남성은 예비장인, 장모에게 사위로서 근면 성실한 믿음직한 모습을 어필하는 옷차림이 중요하다. 따라서 네이비 슈트에 화이트 드레스 셔츠를 기본으로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의 넥타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잡지 모델처럼 세련된 모습은 오히려 어른들께 성실하지 못한 이미지를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여성은 예비 시아버지, 시어머니께 좋은 인상을 주려면 "강하고 밝은 모습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옷차림은 원피스, 투피스, 바지정장 중 한 가지를 선택하고 밖에서 만난다면 치마를 입고 집안에서 만난다면 활동성이 좋은 바지정장을 추천한다. 색상은 아이보리 또는 파스텔 색상으로 구두는 앞, 뒤가 막힌 펌프스, 헤어는 단정히 정리한다" 고 전했다.

한편, 박경림, 강수정, 박수홍이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뉴욕스토리, 뉴욕스토리옴므는 연예인 브랜드 쇼핑몰 헤이요에 입점하여 있으며 추석맞이 세일전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