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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이기수 총장, 한일 밀레니엄 포럼 개최

▲ 고려대 이기수, 연세대 김한중, 와세다대 시라이 카츠히코, 게이오대 세이케 아츠이 총장
▲ 왼쪽부터 고려대 이기수, 연세대 김한중, 와세다대 시라이 카츠히코, 게이오대 세이케 아츠이 총장
고려대 이기수 총장은 10월 8일 오전 9시부터 고려대 LG-POSCO경영관 Supex Hall에서 연세대 김한중 총장, 게이오대 세이케 아츠시 총장, 와세다대 시라이 카츠히코 총장과 함께 제8차 한일 밀레니엄 포럼을 개최한다.

한일 밀레니엄 포럼은 참여한 4개 대학의 총장이 직접 참여해 대학 간 협력관계를 증진하고 연구학술분야의 지적교류를 활성화하며 나아가 한일 양국의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장으로, ‘세계경제위기와 한일 양국의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총장은 이번 포럼을 개최하며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명문 사학인 우리 4개 대학이 힘을 모았을 때, 네 개의 합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큰 시너지를 만들어 내리라 확신한다”며 이번 포럼의 자리가 새로운 협력과 발전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4개 대학 총장 외에 한승주 고려대 명예교수, 정구종 동서대 일본연구센터 소장, 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 교수, 소에야 요시히데 게이오 교수, 후카가와 유키코 와세다대 교수, 박상용 연세대 경영대 학장, 김성한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 원장대행, 김기정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원장 등 한일 양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