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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멘스, 정하중 상무 신임 부서장 선임

한국 지멘스(대표 조셉 마일링거, www.siemens.co.kr)는 6일 송변전 및 배전설비 사업본부 신임 부서장에 정하중 상무를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정하중 신임 부서장은 지멘스 송변전 및 배전설비 사업본부를 총괄하며 국내외 고객에게 HVDC(고전압직류송전), 변압기 등 초고압 송변전 분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전력망 자동화 설비 솔루션, 고압 배전반 및 관련 사업을 지휘하게 된다.

GM대우자동차, GS건설 등 전력 사업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정하중 부서장은 2000년 한국 지멘스에 합류했다.

정 부서장은 송변전 및 배전설비 사업부문 에너지 자동화 부서장을 거쳐 2007년 독일 지멘스에서 에너지 자동화 부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니저 등 요직을 거치며 국내외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하중 부서장은 "지멘스는 지난 수십 년간 혁신적인 송변전 및 배전 솔루션과 기술을 통해 그 품질과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아왔다"며 "앞으로는 특히 국내 전력 시장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스마트 그리드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해 국내 녹색 전력 시장을 선도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