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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둘째 아들 리환이 공개 ‘셋째는 글쎄?’

안정환-이혜원 부부가 둘째 아들 리환이를 공개했다.

축구선수 안정환은 7일 방송된 SBS TV '좋은아침'에 출연, 올해 3월 입단한 중국 다롄스더에서의 활약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지난해 부상과 이적 문제 등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 때문이라며 아내 이혜원과 첫째 딸 리원이, 둘째 아들 리환이를 공개했다.

안정환은 셋째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첫째(리원이) 때는 일본에 있어서 출산때 함께 있어주지 못했다"며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이브 자정에 진통이 왔는데 그 다음날 12시에 아이를 낳았다. 그렇게 힘들게 아이를 낳는 지 몰랐다"고 셋 째에 대한 기대를 접은 눈치를 보였다.

이에 아내 이혜원은 "아들은 하나면 족하다. 셋째가 딸이면 낳겠지만 아들일까봐 못 낳겠다"고 답했고, 첫째 리원이는 "동생 한 명은 내가 보고 나머지 한 명은 엄마가 보면 된다"며 귀엽게 응수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안정환의 중국 활약기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