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공개사과?! “이효리와 포옹한 것, 죄송”

탤런트 김성민이 이효리와 허그한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김성민은 난 28일 개최됐던 케이블채널 Mnet '20'S CHOICE'에 핫 멀티테이너 부문 시상자로 참여, MC였던 이효리에게 시상 후 포옹까지 했다. 같은 날 이날 김성민은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정말 기분 좋은 날'이라는 제목으로 이효리를 만난 감격의 순간을 장문의 소감문으로 남기며 장안의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김성민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중 '조영구가 만난 사람' 코너에 출연해 "내가 이효리 씨였다면 기분이 나빴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언젠가 만나게 된다면 사과할 것"이라고 공개 사과의 뜻 내비쳤다.

한편, 김성민은 MBC 드라마 '밥줘'에서 나쁜 남자로 출연해 카라스마 있는 모습으로 열연하고 있으며, 반면에 KBS 2TV '남자의 자격'에서는 4차원 매력을 발산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