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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나단 랄센 신임 대표 |
랄센 신임 대표는 앞으로 아태지역 소비자금융 상품과 고객 부문 전체를 총괄하게 된다.
또한, 파란 파루키(Farhan Faruqui) 아태지역 글로벌 뱅킹 대표와 함께 아시아 중소기업 고객을 총괄하는 지역 개인금융부문도 공동으로 맡게 되며 씨티 아태지역경영위원회 위원으로서 홍콩에서 근무한다.
랄센 신임 대표는 1998년 씨티에 합류, 이후 아태지역 경영진으로서 다양한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2005년 씨티 싱가포르 소비자금융 부문 CBM(Country Business Manager)으로 임명되어 싱가포르 지하철 운영사인 SMRT(Singapore Mass Rapid Transit Corporation Ltd)와 제휴를 통한 영업망 확충 및 영업점 확대를 이끌어, 2005년 5개에 불과했던 고객 접점을 무려 850개로 늘리는 성과를 올렸다.
스테판 버드(Stephen Bird) 아태지역 공동 CEO는 “이번 인사는 씨티의 소비자금융 부문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오늘날 성장 기회가 가장 큰 시장으로 보는 아시아 소비자 금융 시장의 성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씨티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쉬리쉬 압테(Shirish Apte) 아태지역 공동 CEO는 “랄센 신임 대표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충분히 해 낼 것” 이라며 “그동안 비즈니스 구축과 지휘에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랄센 대표가 앞으로 소비자금융 프랜차이즈 확장에서도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올바른 자문과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큰 요즘 씨티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충족시키도록 하는데 전념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씨티 싱가포르 대표이자 CCO(Citi Country Officer)직을 맡고 있던 랄센이 아태지역 소비자금융 및 글로벌 카드를 이끌게 됨에 따라 그 후임도 곧 내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