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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서인영이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를 탐나는 노래로 꼽았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에서 '현재 나와있는 곡들 중 쥬얼리가 했으면 하고 탐나는 노래는?'이라는 질문에 쥬얼리의 서인영은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를 꼽았다.
이어 서인영은 "우리가 했으면 더 잘했을 것 같다"고 '아브라카다브라'를 뽑은 이유를 밝힌 뒤 MC들이 부탁하자 마지못해 일어나며 안무를 제대로 모른다며 자신없어 했으나 "애기들 노래를…"이라고 투덜대면서도 도도한 눈빛과 특유의 표정으로 하주연과 함께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내 MC들은 쥬얼리 2집 당시 불거진 서인영의 사진 유출 사건이 거론되면서 낯빛은 눈에 띄게 어두워졌다. 서인영은 2003년 유진, 샵의 크리스, 박용하의 친선 모임 사진이 해킹으로 유출되면서 곤욕을 치룬 바 있다.
이 외에도 박정아는 굴욕사진 3종세트로 김은정은 서인영과 함께 포털사이트에 키와 하관을 수정해 달라는 요청을 해 예능걸로도 매력을 펼쳤다.
한편, 같은 프로그램의 또 다른 코너 '무릎팍도사'에서는 임창정이 출연해 다수의 대작들을 놓친 사연, 백수 생활, 이병헌과의 일화 등을 털어놓았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