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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연인’ 박정아, 결혼 생각 없다더니 웨딩드레스는 왜?

박정아, 서인영, 김은정, 하주연으로 구성된 4인조 여성그룹 ‘쥬얼리’의 리더 박정아(28)가 웨딩드레스를 입게 됐다.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와 더베일리하우스에서 열리는 ‘서울패션위크 S·S 2010’에 참여하는 카프다(KFDA) 회장인 디자이너 황재복의 모델로 무대에 오르는 박정아는 19일 오후 3시 황재복 쇼에 여성스러운 느낌의 실크 시폰과 실크 소재의 순백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다.

황재복은 “박정아 씨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모습에 초점을 뒀다”며 “(리쌍 길 공식연인 박정아)사랑에 빠진 여인의 모습을 표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재복은 유혹적인 여인들의 변신을 보여주는 드레스 컬렉션을 콘셉트로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이날 무대에서 박정아를 비롯해 2009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21), 개그우먼 김미연(29), 탤런트 서우(24) 등이 가슴과 허리에 주름이나 레이스를 사용해 아름다운 여성미를 강조하는 드레스를 입고 캣 워크할 예정인데, 특히 허리를 잘록하게 해 섹시한 여성미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