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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마' 정만호(33)가 17세 아들 정일남 군을 방송에서 최초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에서 정만호는 아들 정일남 군과 함께 출연한다. 16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이들 부자의 등장에 녹화 현장의 다른 출연자들은 다른 출연자들은 붕어빵처럼 닮은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일남 군은 "아직 아빠가 유부남인 걸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가끔 밖에서 총각행세를 하는 것 같다. 오늘 확실하게 밝혀야겠다"며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해 정만호는 방송 일을 시작하면서 유부남인 사실을 밝히지 못했던 것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하며 그간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한편, 정만호는 '만사마'로 큰 인기를 끌던 2003년 당시 12살 아들이 있다고 당당하게 밝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