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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수 대구은행장 '사랑의 쌀' 모금액 전달

▲ 왼쪽에서 두 번째 하춘수 은행장
▲ 왼쪽에서 두 번째 하춘수 은행장
대구은행은 "하춘수 행장이 7일 창립 42주년 기념일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경북지부를 통해 '사랑의 쌀' 모금액 6천3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창립 42년이 있기까지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과 함께 희망을 지읍시다, 사랑의 쌀 모금 운동'이라는 슬로건으로 9월 한 달 동안 은행 내부 홈페이지를 통해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은행의 일정금액 출연으로 모금액을 마련했다.

전달식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경북지부 도충구, 최덕수 회장은 "대구은행 직원들이 지갑을 열기에 앞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먼저 열었다. 대구·경북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사랑의 배달부'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히면서 대구은행 임직원의 지역사랑 마음에 고마움을 표했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임직원들의 큰 호응에 많은 감동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으로 더욱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모금운동 기간 중 '나도 참여하고 싶다'는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 연말에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희망 나눔 불우이웃돕기 모금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