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의 주인공 이병헌과 김태희의 운명적인 사랑이 담긴 커플 포스터가 공개됐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첩보원들의 숨막히는 액션과 배신 그리고 로맨스를 그릴 블록버스터 첩보액션 <아이리스>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에이치 플러스)가 긴장감 넘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데 이어 또 다른 콘셉트의 포스터가 등장했다.
9일 공개된 <아이리스>의 커플 포스터는 만남 자체만으로도 큰 화제를 몰고 온 최고의 스타커플 이병헌과 김태희의 환상적인 조화로 그 빛을 더하고 있다.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이병헌의 애틋한 눈빛과 김태희의 슬픈 눈망울은 두 사람의 엇갈린 운명과 로맨스를 짐작게 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 <아이리스>를 통해 첫 호흡을 맞춘 이병헌과 김태희는 촬영 현장에서 서로 모니터를 해주며 의논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김태희는 선배 연기자인 이병헌에게 연기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이병헌은 김태희의 시선 하나까지 자상하게 신경 써주는 등 촬영장에서 선후배 연기자의 훈훈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첩보 요원들의 스릴 넘치는 추격과 극적인 배신 그리고 손에 땀을 쥐는 액션 쾌감을 선사할 <아이리스>는 이병헌과 김태희의 로맨스에 대한 호기심이 더해져 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200억여 원에 달하는 제작비와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을 비롯한 대규모 세트 등의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탄탄한 스토리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아이리스>는 총 20부작으로 제작, 오는 14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