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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의 홈페이지가 진화하고 있다. 소비자도 기업도 인터넷 강국의 위상에 맞게 정보를 주고 받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 이에 기업의 홈페이지는 기존의 회사 및 상품 소개로 구성된 전통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거부감 없이 자연스러운 정보 전달이 가능한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고객과의 소통 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프로스펙스는 지난 9월 국내 최초의 스포츠워킹 토탈브랜드 'W'를 런칭하며 스포츠워킹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집약한 프로스펙스W홈페이지(www.prospecs.com)를 선보였다.
프로스펙스W홈페이지는 내가 추천한 워킹코스,“찾아가는 스포츠 워킹 클리닉” 인터뷰 등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타인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델 이선진 등의 워킹 마니아와 머슬잭과 같은 미남 전문 워킹 프로(전문가)의 워킹에 대한 철학 및 스토리를 담아 고객의 관심을 높였다. 일방적인 제품 소개가 아니라 올바른 워킹을 위해 워킹 프로의 스포츠워킹 강좌, 스포츠워킹의 운동효과 등을 자세하게 소개해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워킹이 월빙 트랜드와 더불어 시간, 장소, 비용의 효율성이 높아 하나의 완벽한 스포츠로 주목받으며 워킹 인구 1,000만시대에 이르렀으나, 수영·테니스 등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적합한 복장 착용과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이들이 많다"며 “인터넷을 통한 정보 수집에 익숙한 고객들을 위해 바른 스포츠워킹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스토리텔링 중심의 유용한 정보를 담은 홈페이지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프로스펙스의 W홈페이지는 워킹동호회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오픈 30여일만에 방문자가 85만명에 이르는 등 워킹 관련 양질의 컨테츠 제공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프로스펙스는 스포츠 브랜드 명가(名家)로 재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국내 최초의 스포츠 워킹 토탈 브랜드 'W'를 런칭, W를 통해 국내 워킹 전문 시장을 선점, 일반인의 건강하고 즐거운 스포츠 활동의 동반자로서 기능성이 강화된 실용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