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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가인, 애프터스쿨 유이, 포미닛 현아, 카라 한승연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그룹으로 일명 '걸그룹 드림팀'으로 불렸던 '포투모로우'(4Tomorrow)의 첫 뮤직비디오 '두근두근 Tomorrow'가 12일 공개됐다.
포투모로우는 디지털싱글 '두근두근 투모로우'의 뮤직비디오를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www.4tomorrow.co.kr)를 통해 12일 정식 선보였다.
내일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도심 한복판에서 깜짝 게릴라 콘서트를 여는 내용의 뮤직비디오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대형 컨테이너와 한 무대에 선 4명의 걸그룹 멤버들을 보고 이들이 모인 배경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쏟아내기도 했다는 후문.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 도입부에는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배우 이동건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동건은 뮤비 속에서 각 멤버들과 특별한 관계를 암시하고 있는데, 뭇 남성팬들의 질투와 부러움을 살 것으로 보인다.
이동건과 멤버들 간의 비밀 스토리는 오는 19일부터 매주 한 편 씩 공개될 각 멤버들의 뮤직드라마를 통해 단계적으로 밝혀질 예정으로,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어 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가인의 뮤직드라마가 그 첫 작품이다.
'두근두근 투모로우'는 손담비의 '미쳤어' 등을 작곡한 용감한 형제가 작곡을 맡았는데, 레게 리듬을 바탕으로 한 밝은 느낌의 힙합 댄스곡으로 '희망을 갖고 힘을 내자'는 내용의 가사와 심장 박동 소리를 모티브로 한 비트,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이다.
한편, 포투모로우는 삼성이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한 두 번째 인터넷 캠페인 '두근두근 투모로우'를 위해 뭉쳤으며, '두근두근 투모로우' 캠페인은 1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