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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금융, 차기 사장 공개모집

한국증권금융은 14일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한국증권금융은 이날 일부 일간지에 오는 11월 3년 임기가 만료되는 현 이두형 사장의 뒤를 이을 차기 사장 모집공고를 내고 오는 23일까지 사장 후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 기간 동안 신청서를 낸 이들과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 각 위원의 추천을 받은 이들은 사추위의 서류•면접 심사를 받게 된다.

증권금융은 앞서 7일 이사회를 열어 사추위를 구성했다. 사추위는 회사대표 3명, 주주대표 1명, 외부전문가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사추위는 공모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한 후 최종 후보를 결정해 11월10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사장 후보로는 이두형 현 사장, 김영과 금융정보분석원장, 박대동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