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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rus'로 돌아온 국민그룹 god의 보컬 김태우가 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를 향해 호감을 표했다.
지난 14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코너에 알렉스, 테이와 함께 출연한 김태우는 "카라가 엉덩이춤을 출 때 미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역 후 걸그룹 홍수 속에 컴백한 김태우는 이날 걸그룹 중 누가 가장 좋으냐는 MC들의 질문에 1위로 소녀시대를 꼽았다.
3위로 카라를 꼽은 김태우는 "카라가 엉덩이춤을 출 때 미칠 것 같다. 특히 니콜 씨가 여성스러운 면이 있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김태우가 신인 그룹 f(x)와 소녀시대를 1, 2순위로 꼽았다. 이에 앞서 전역 후, 김태우는 "소녀시대가 군생활의 활력소였다"고 고백, 비상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김태우는 JYP와 결별한 이유에 대해 "진영이형과 오래 했기 때문에 혼자 해보고 싶었다"며 "내가 나가서 혼자 우뚝 서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였다"고 금전적인 이유와는 별개라며 속시원히 고백했다.
이날 '황금어장'의 또다른 코너 '무릎팍도사'에서는 국민요정 그룹 핑클 출신의 연기자 성유리가 출연해 자신의 트라우마, 핑클 연애사, 결별설에 관한 이야기들을 모두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