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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연예예술 특성화교육고교인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이사장 이현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첫번째 날개 ; 비상’이라는 타이틀로 <제1회 한림예술제>를 개최한다.
<제1회 한림예술제>는 연예과, 뮤지컬과, 실용무용과 재학생 210명이 연극 6작품, 뮤지컬 갈라쇼 6작품, 댄스공연 6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대내외 내빈, 교직원, 학부모, 한림연예예술고 입학희망자 등 총 600여 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연극과는 <굿 닥터><택시 드리벌><유리가면><서민귀족><한 여름 밤의 꿈><의지할 곳 없는 신세>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선보일 예정이며, 뮤지컬과는 <그리스><렌트><맘마미아><페임><드림걸즈><로미오와 줄리엣><레 미제라블> 등 세계적인 뮤지컬의 인기곡들을 콘서트 형식으로 보여준다.
또, 실용무용과는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쉽’의 2009년도 우승팀 ‘T.I.P’의 멤버인 나경식 강사와 김정원 강사가 지도한 비보이 공연과 2009 UK 비보이 챔피언쉽 한국대표선발전 락킹부분 우승자인 김학남 강사가 지도한 힙합공연, 여성스트릿댄스팀‘소울시스터즈’의 리더인 최은옥 강사가 지도한 걸스힙합공연, 라틴댄스 국가대표이자 2005 동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지우 강사가 지도한 스포츠댄스 공연 등을 펼친다.
한림연예예술고 김지연 전략기획실장은“이번 한림예술제는 인성과 실력을 갖춘 연예예술인 양성이라는 학교 설립 목적에 맞게 재학생들이 1년 동안 배운 내용을 무대에서 직접 공연하면서 경험과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또한 “한림연예예술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연극, 뮤지컬, 댄스 등의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대중문화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연예예술고는 기존 연예과, 뮤지컬과, 실용무용과 외에 실용음악과, 패션모델과, 영상제작과를 3개과를 신설해 총 6개학과 10학급의 450명의 2010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는 입시전형을 발표했다. 입학원서는 한림연예예술고 홈페이지 www.hlyes.hs.kr 에서 온라인으로 접수가능하며 접수기간은 11월 16일부터 11월 27일까지이다.
문의:02-409-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