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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이 임신 중인 아내 전혜진을 위한 태교를 공개했다.
15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tvN ‘택시’에서 이선균은 "요즘 태교 법으로 아내 뱃 속의 아이에게 아내의 일기를 읽어주는데 읽다보니 일기 내용의 3분의 1이 내 욕이더라"라며 "내 자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아내 대신 내가 태몽을 꿨는데 머리가 큰 백호가 나를 쫓아오는 꿈이었다"고 전했다.
연애 6년 차, 결혼 6개월 차인 이선균은 아내 전혜진에 대한 애뜻한 사랑을 드러내 러브스토리를 들려달라는 MC들의 요청에 "결혼 전 아내와 2달 간 헤어져 있던 기간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때 아내가 여행을 떠났었는데 그 당시 느낀 것이 '이 친구와는 절대 못 헤어지겠구나'라는 생각 뿐이었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심정을 전했다.
이어 이선균은 "아내 전혜진은 내 인생에 많은 동기를 부여해 준 사람”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