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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동현이 복귀와 동시에 누나 김혜수의 비밀무기 '킬힐'과 관련된 사연을 폭로했다.
17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한 김동현이 누나 김혜수의 평소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전현무가 SBS '스타일'에 출연한 한채아에게 "김혜수 씨는 촬영장에서도 실제로 엣지 있나?"고 묻자 한채아는 "우리는 킬힐을 신고 촬영을 하면 힘들어서 쉴 때 슬리퍼를 신는데, 언니는 10~12시간을 촬영해도 절대 킬힐을 벗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은 "높은데서 내려오는 게 싫어서 그런 거겠죠"고 너스레를 떨며 "누나는 집 안에 힐을 신고 들어와 방에 들어가면 벗는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동현은 "힐에서 내려오면 나와 키가 비슷하다"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스타골든벨을 4년 지켜왔던 김제동이 이날 마지막 출연을 한다. 김제동의 후임으로는 전 MC였던 지석진이 투입된다.